
황준기 여성부 차관은 15일 경기 해바라기아동센터 1주년 개소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해바라기아동센터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경기 분당차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기해바라기아동센터’는 지난해 12월 말 개소 후, 9월 말까지 144명의 성폭력 피해자에게 1,372건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 센터는 산부인과․정신과 전문의 등에 의한 의료지원,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임상심리사에 의한 심리치료, 자문변호사에 의한 법률 및 소송지원 등을 원스탑(One-Stop)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황 차관은 “앞으로도 경기해바라기아동센터가 경기지역의 아동성폭력 전담센터로서 성폭력 피해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지원을 통해 다시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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