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원일 국회의원(창조한국당)이 논평에서 1주년을 맞은 이명박 정부의 금융정책을 비판했다.
25일 유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 '위기극복과 재도약 발판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온 한 해' 라며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 고 지적하며 그 동안 정책은 재벌과 특권층의 이익관철이었을 뿐이라고 일침을 놨다.
특히 유 의원은 "우려스러운 것은 이명박정부의 금융정책이 세계적인 금융위기, 경제위기를 부른 미국식 금융규제 완화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라며 전세계적으로 도래한 경제위기를 그대로 담습하게 될 것을 우려했다.
유 의원은 논평에서 "이명박정부의 금융정책 재벌정책은 재검토돼야 한다. 이명박정부의 정책은 재벌의 경제력 집중과 사회적 정치적 힘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어느 누구도 통제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중소기업과 서민에겐 재앙이며 위기극복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명박정부의 성찰과 방향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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