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은 오는 2월 6일(금) 오후 1시 코엑스 아셈홀에서 ‘문화콘텐츠연수과정 현장인력부문 창의 워크샵’의 두번째 시리즈 ‘만화ㆍ애니메이션 기획자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특별히 일본 만화 편집과 애니메이션 제작의 산증인 유리 코우이치와 미우라 토오루 등을 초청해 ‘만화×애니메이션 : 일본 비쥬얼콘텐츠의 크로스오버 전략’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만화 편집자 유리 코우이치는 72년 고단샤에 입사해 <아키라> <공각기동대> 등의 유명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원작타이틀을 기획ㆍ발굴한 베테랑이다. ㈜AIC 대표이사 미우라 토오루는 <사일런스뫼비우스>를 비롯해 <오 나의 여신님> 등 TV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워크샵은 스튜디오하드딜럭스 대표 다카하시 노부유키의 사회로 ▲세계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일본 콘텐츠의 어제와 오늘 ▲만화/애니메이션 편집자 및 프로듀서로서의 역할 ▲영화원작으로서 할리우드가 노리는 J콘텐츠(일본콘텐츠) ▲오타쿠 출현에 따른 콘텐츠 시장 변화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koccacademy@empal.com로 사전 등록하면 되고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허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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