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주의보가 발표된 이후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의사들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08년 12월 13일 이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등 대도시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크게 증가했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계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생활속에서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고 손씻기, 양치질 하기 등의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야한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입을 가리는 기침에티켓을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정명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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