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수원 못골시장에서 동짓날인 오는 21일 “못골시장 사람들 운수대통 팥죽 나눔 축제”가 열린다.
못골시장은 소비자에게 싱싱하고 건강한 제철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을 모으고자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동지 팥죽을 수원 시민과 나눠 먹는 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어 시장을 활성하기위해 지난해부터「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수원 못골시장과 강릉 주문진 시장이 선정되어 문화적 환경 조성, 스토리텔링 문화마케팅 지원이 진행 중이다.
천연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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