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12월 17일(수) 14시 30분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독거노인들을 방문했다. 전재희 장관은 독거노인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로했다.
◀ 경청하는 전장관
돈의동 쪽방촌은 IMF 경제위기 이후 형성되어 현재 716명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쪽방촌이다. 전 장관은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 ‘사랑의 쉼터’에 들러 쪽방촌 현황을 살피고 독거노인 및 장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점심 도시락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쪽방촌을 방문한 전장관
전재희 장관은 국민들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고 긴급지원제도 확충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 장관의 쪽방 봉사활동은 12월 24일 KBS 1TV “희망2009 이웃사랑 함께해서 행복해요”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안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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