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를 맞이해 각계각층에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지난 16일 관내에서 생산된 쌀 200포(10kg,480여만원상당)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이는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이 협력업체와 함께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은 것.
성금모금은 2006년 10월 부천축산물공판장 협력사협의회에서 발의되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다. 지금은 공판장 내 상주하는 모든 업체가 동참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성금모금에 참여한 업체는 부천축산물공판장과 공판장내 상주하는 협력업체인 중도매인조합, 청송개발, 우주특수산업, 성우IND, 축산물등급판정소,수도권축산물유통센터, 농협유통(축산부), 농협유통(부산물점), 리치몬, 우방상사, 우일축산, 재성유통 등 13개 업체다.
한편 농협중앙회부천축산물공판장은 2000년 부천시 오정구에 개장한 이래 전국 양축농가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ㆍ공급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농협중앙회부천축산물공판장은 국내 축산물 유통구조의 위생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판장 내 육가공장 증축 및 부분육 상장경매를 적극 추진해 위생적인 진공포장육 유통에 주력하고 있다.
신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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