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12월 15일에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주한 대사를 접견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인촌 장관은 스티븐슨 대사의 취임을 축하하였으며 대화는 약 40여분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스티븐스 주한대사는 주한 미대사관 이전과 관련해한국정부의 협조와 저작권 관련 한미간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감사를 표명했다.
▲ 회의중인 유인촌장관과 스티븐스 미국대사
유장관은 한국의 저작권 보호 정책의 진전을 반영해 한국이 미국의 지적재산권 감시대상국에서 제외되기를 희망하며 미 국무부 웹사이트에 홍대와 신촌을 위험지역으로 표시한 것에 대해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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