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클린사업소는 외국인의 쓰레기 무단 투기를 해결하고자 지난 26일 외국인주민센터에서 한국어 강사(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강좌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환경보존의 중요성,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해서 클린사업소 이기용 소장이 직접 강의를 했다.
이 소장은 이번 교육의 목적에 대해 “외국인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어 강사를 대상으로 기초질서 교육을 실시해 한국어 교육과정에 외국인 주민에게 전파, 교육과정 개설 시 기초질서 교육 의무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고 했다.
신경화 기자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