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저소득 한 부모가족 자녀 초등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충북 괴산군 소재 이화여자대학교 고사리수련관에서 실시한 이번 캠프는 한 부모가족 자녀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참된 자아를 발견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협의회장 우성진)에서는 상황놀이, 자아 존중감찾기, 게임으로 배우는 경제, 의사소통훈련, 문화, 예술, 역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부모가족 자녀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 사회에 대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지는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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