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중원구는 ‘하절기 무료경로식당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보관기준 미준수 등 총 6건을 지적해 현지시정 조치했고 그 외 대부분의 무료경로식당 운영이 위생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원구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성남동 무료경로식당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이다.
구는 이번 하절기 무료경로식당 위생 지도검점에서 ▲무허가(무신고)제품 사용 및 보관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및 조리종사자의 개인건강진단 실시여부 ▲기타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구는 무료경로식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10대 수칙’ 교육과 식중독 예방 표준교재를 상시 비치해 숙지토록 하는 등 무료경로식당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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