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는 5월 19일 민간 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6건, 3조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을 금년 중 추진키로 했다.
광주~원주고속도로, 광명경전철, 대구4차 순환고속도로, 울산 자원회수시설 등 총 사업비 1.6조원 규모의 4건은 금년 중 실시협약을 체결,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신분당선전철 연장, 옥산-오창 고속도로 등 총 사업비 1.3조원규모의 2건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키로 함에 따라 민간사업자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철근 등 건축자재 가격급등에도 불구하고 학교, 군관사 등 건축BTL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민자사업과 같이 물가사후정산제로 전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사회기반시설의 적기공급, 공사기간 및 총사업비 준수, 운영비 절감 등을 위해 앞으로도 SOC(사회간접자본)부족해소, 대도시교통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민자사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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