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청계천변에 새로 조성한 서울풍물시장을 지난 4월 26일 개장했다.
새로 조성된 서울풍물시장은 총 8,072백 만 원을 투입해 청계천의 이미지를 담은 한자 川(천)자를 형성화한 총면적 7941㎡, 2층 규모의 철골 막구조로 지어졌으며 동대문 풍물시장에 입점해 있던 894개 점포상인들이 이전해 입점을 마치고 정식으로 개장했다.
서울풍물시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풍물과 서민의 정취가 깃들여 있는 전통의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풍물 한마당’으로 상품별로 특화된 전통풍물, 지역특산품, 잡화, 의류, 음식 등의 공간으로 구성 배치돼 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풍물시장이 세계 어느 도시의 풍물시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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