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3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전월 대비 다소 높은 0.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북(1.27%), 서울(0.70%), 경기(0.47%)가 전국 평균(0.46%)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전국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248개 시·군·구중에는 평균 지가변동률(0.46%)보다 높은 지역이 59개(50개 지역은 수도권 소재)인 반면, 189개 지역은 전국 평균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군산시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대중공업 유치, 새만금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국 최고의 상승률(7.04%)을 기록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현재 군산시 지역 중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역 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는바 앞으로 군산의 토지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투기적 거래가 성행할 경우에는 필요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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