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가 총 37,796,035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5일간 작성된 선거인명부의 선거인수 (3.25일 현재 37,806,301명)에서 명부확정일인 4월2일까지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3.26~3.28), 누락자 구제 과정 등을 거쳐 사망자·선거권 없는 자 등 10,266명을 제외한 것이다.
2004년 실시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의 35,596,497명 보다 2,199,538 (17대 대비 6.2%)명이 늘었다. 또한 2005년 8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처음 국회의원 선거를 하는 19세 유권자는 623,059(1.6%)명이다.
이중 부재자투표 대상자 825,658명을 제외하고 오는 4월 9일 일반투표소에서 투표할 선거인 수는 36,970,377명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자신이 투표할 투표소위치와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번호 그리고 투표절차 등을 미리 확인하고 꼭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제18대 총선 지역별 선거인수 확정 결과는 서울8,078,355명(21.4%),경기4,170,499명(21.9%),부산2,841,445명(7.5%),경남2,424,602명(6.4%),경북2,097,907명(5.6%),인천2,018,699명(5.3%),1,899,679명(5.0%),충남1,542,616명(4.1%),전남1,496,888명(4.0%), 전북1,424,401명(3.8%), 강원1,166,766명(3.1%), 충북,151,531명(3.0%), 대전1,101,299명(2.9%), 광주1,034,393명(2.7%), 울산 812,693명(2.2%), 제주 413,904명(1.1%)으로 확정됐다.
정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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