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금일(7. 22) 지난 집중호우로 강원 평창,횡성지역에서 실종된 3명(남2, 여1)을 찾기 위해 강원,경기,충북 소방본부의 헬기,구조대를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충주,팔당댐 일원에서 입체적 합동수상인명수색작전을 전개한다.
이번 3개도 합동수색작전에는 구조대원 461명, 헬기 2대, 구조정 1대 등 장비 9대가 투입되어 공중,해상,지상에서 입체적으로 공조수색을 실시하는 것으로 강원,충북 구조대는 평창 속사천에서 평창강, 남한강, 충주댐에 이르는 지역에서, 그리고 강원,경기 구조대는 횡성 공근 금계천에서 섬강, 남한강, 팔당댐에 이르는 지역에서 집중적인 수상인명 수색을 실시한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어제(7. 21) 인제, 평창, 횡성지역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실종예상지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소방공무원 2,500명, 인명구조견 21두, 수난구조대 2대, 인명구조보트,호버 크래프트 12대등 을 동원하였으며 특히 본청 직원 100여명도 수색활동 지원에 참여하는 등 가용 소방력을 총 동원하여 총력 정밀수색작업을 실시하였다.
소방방재청은 " 향후 지속적으로 수해주민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피해복구 및 조기 주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종자 수색 및 대민지원에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밝혔다.
이미현 기자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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