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오전 10시10분께 일본 북해도 동방 351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원양봉수망어선 ‘103바다호’(441톤급)가 대만국적 원양봉수망어선 ‘상가억호’(940톤급)와 충돌해 침몰했다.
사고당시 선장 김광석(37)씨 등 승선원 23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근 수역에서 조업중인 우리나라 원양어선 7동일호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103바다호는 선체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서는 부산해양경찰에서 침몰선박 선원 입국시 조사할 예정이다.
주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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