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관광도시에서는 흔히 만날 수 있는 시티 투어 버스가 부산 야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항구도시 부산에서도 만나게 된다.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지방에서 온 손님들 고장에서 살면서 야경의 모습을 보지 못했던 시민들, 연인들, 항구도시 밤바다의 모습을 다양한 시야에서 접할 수 있다.
구수한 사투리로 부산을 소개하는 가이드의 모습은 또 하나의 매력에 빠져들 수가 있어서 참 좋았다.
시티투어는 부산역을 기점으로 민주공원 황령산, 광안대교를 거쳐 해운대 등 부산의 야경을 한눈으로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민주 공원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은 역동적인 항만의 불빛, 화려한 네온사인, 광안대교와 해변 야경은 아름다움의 절정에서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요금제도로 많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는 단체 할인, 장애우 할인, 커플할인 등이 주어지고 야간 관광도 함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구경하고 체험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갖는다.
국내 최초로 이층 버스를 도입하여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 층 더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2005 APEC 정상회의”와 2005 부산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이나믹 나이트 투어”라는 관광 상품인 시티투어가 지역발전에 큰 보탬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해외에서는 볼 수 없는 항구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의 모습이 지역 명소로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부산 시민들도 다 함께 동참 한다면, 지금의 부산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궁로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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