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난안전기업 제품·기술 홍보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와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Secutech Vietnam 2025)’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씨큐텍 박람회’는 보안 및 안전 분야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아시아 주요 전시회로 지난해 한국, 베트남, 중국, 인도, 일본 등 19개국 460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행안부와 각 지자체가 선정한 국내 25개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통합한국관은 제품·기술 홍보관, 정책 홍보관, 비즈니스 상담회장으로 구성된다.
박람회 첫날에는 ‘재난안전기업 베트남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어, 참여기업이 현지 정착 선도기업의 강연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한국관에 바이어뿐만 아니라 유망 투자사도 초청해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에 대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해 ‘도쿄 위기관리산업전(RISCON Tokyo)’ 내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총 7백억 원 규모의 계약 상담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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