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내고장알리미’ 및 '지방의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시사투데이 = 이지혜 기자] 행정안전부는 주민의 알권리 보장과 지방의회 의정활동 투명성 강화를 위해 7월부터 누리집에 공개하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정보 공개 항목을 기존 8개에서 27개로 확대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기존 공개되는 ‘회의 참석률’, ‘의안 발의건수’, ‘업무추진비’, ‘의정비’ 등 현행 8개 항목에 더해 새롭게 도입된 ‘교섭단체 및 정책지원관 운영 현황’ 및 지역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의원 징계현황 및 겸직현황’ 등 19개 항목이 추가됐다.

특히 내고장알리미와 각 지방의회 누리집을 연계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꼭 알아야 될 항목인 회의일수, 회의 참석률, 의안반의 건수 등 11개는 지방의회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내고장알리미에서 인구 규모별, 시도 및 시군구 최대·최소·평균값을 그래프와 표 등으로 볼 수 있게 구현했다.
해당 정보는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인 ‘내고장알리미(www.laiis.go.kr)’나 각 지방의회 누리집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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