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ICAN 개최국 도미니카공화국과 항공협정 가서명
[시사투데이 = 정인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ICAN(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운송협상회의) 2025'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UAE), 아이슬란드 등 총 13개국과 양자 항공회담을 개최했다.
UAE와는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한국 지방공항-아랍에미리트 모든 공항) 주4회를 신설했다.
UAE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나라와 건설, 에너지인프라 등 경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 중인 국가임과 동시에 우리 국민이 유럽, 아프리카 등 장거리 이동 과정에서 관광 목적으로도 다수 방문하는 국가다.
그간 한국-UAE 노선의 운수권은 주21회로 설정해 양국 항공사가 인천발 2개 노선인 두바이, 아부다비만 운항하고 있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향후 지방에서도 바로 중동으로 가는 노선이 신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ICAN 개최국이자 카리브해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과 항공협정 체결에 합의해 문안에 가서명했다.
양국은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 절차를 거쳐 협정을 체결하게 된다. 이는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와 체결한 열 번째 항공협정이 될 예정이다.
국토부 차상헌 국제항공과장은 “향후 항공사의 지방-UAE 노선 등에서 운항 신청 시 관련 인허가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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