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산림청은 1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산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안태준 국회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헌장 낭독, 산의 날 유공자 12명에 대한 정부포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 기간에 숲해설경연대회, 산불피해 입업인 회복지원 런닝대회 등도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계속된다. 90여 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과 조화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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