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울산 남구는 27일 관내 씨유(CU) 편의점 27곳을 무더위 쉼터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더위쉼터 신규 지정은 올해 기상청에서 야간고온 현상에 대비해 '열대야 주의보'를 신설하는 등의 상황에 발맞춘 폭염 대책의 하나다.
기존 관공서나 은행, 경로당 중심 무더위쉼터는 저녁이나 주말·공휴일에 발생하는 열대야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이에 남구는 BGF리테일과 협력해 지역 내 접근성이 좋은 CU 편의점을 선정해 주말이나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야간 쉼터'로 지정하기로 했다.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9월까지 주요 검색포털과 국민재난안전포털, 모바일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가까운 쉼터 위치를 확인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열대야 주의보가 신설된 만큼 야간 폭염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24시간 열려있는 편의점 무더위쉼터를 통해 구민들이 밤낮없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안전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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