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국내 유명한 예술 인재들을 위한 '대한민국 젊은 작가 응원 프로젝트 2025-출발의 꿈'이 8월 2일부터 8일까지 우현문 갤러리에서 열린다.
2020년부터 이어져 온 본 프로젝트는 젊은 작가들에게 꿈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더욱이 올해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특별 전시로 기획돼 더욱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주요 대학의 교수·재학생이 함께 참여, 사제 간의 예술적 교감을 보여줄 예정이며 사회로 출발하는 엄선된 졸업생들의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 뿐만 아니라 온라인 갤러리 플랫폼 '위코노미아트'와 '칼리지스'를 통해 작품 전시 및 판매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또한 참여 작가들의 전시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전시 이력 디지털 배지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눈 여겨볼 대목이다. '전시 디지털 배지'를 통해 작가들은 자신의 커리어를 보다 신뢰성 있게 관리할 수 있다.
우현문 갤러리 관계자는 "청년 작가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가운데 본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작가 커리어에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온·오프라인 연계 및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예술 생태계에도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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