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홍승주)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6년 천안시 학교급식 관계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천안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인 영양교사·영양사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안시 관내 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영양사, 학교급식 참여 농업인, 천안시청 및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해 학교급식과 지역농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은 홍승주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급식의 변화 ▲AI 시대 농업과 급식환경의 변화 ▲푸드테크와 미래 식품산업의 흐름 등 급변하는 급식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과 착색, 조선무 내부 품질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산물 클레임 사례를 바탕으로 납품 가능 여부를 함께 판단하며, 생산 현장과 급식 현장 간의 품질 기준 차이를 좁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법인이 직접 촬영한 농업 생산 현장과 학교급식 조리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지역농산물이 학생들의 식단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고 상호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천안시로부터 학교급식 운영을 위탁받아 12년째 수행하고 있다. 관내 농업인과의 기획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공공급식 전반으로 공급 확대를 추진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홍승주 대표이사는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생산자와 급식 관계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품질 기준과 공급체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 안정적인 납품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급식을,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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