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최근 JDC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요청하고 대금을 선지급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다시 발생했다며 도내 업체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JDC에 따르면 사기범은 'JDC 휴양단지팀 송성훈'이라고 사칭해 업체에 가짜 명함을 제작·배포하며 접근하고 있다.
이후 '올해 약 3천200만원 규모의 신규 발주가 예정돼 있다'고 속인 뒤 '계약을 조건으로 특정 물건을 먼저 구매해 달라'고 요구하는 수법으로 사기를 쳤다.
또 사정상 물품을 JDC 대신 납품받아달라고 요청한 뒤 해당 물품 대금을 선납 받아 그대로 잠적했다.
JDC 관계자는 "우리 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대납, 금융상품 가입 유도, 수의계약 및 입찰 절차 없이 보증금 선납, 대금 선납 등 현금 선납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유사하거나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JDC 계약담당자(☎ 797-5734, 5457)에게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11월께도 JDC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가장하고 대금을 선지급 받아 가로채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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