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데이' 논란에 감소했던 스타벅스 앱 사용자, 지난달 반등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6-08-19 10:41:4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스타벅스의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후 감소했던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가 지난달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주요 카페 브랜드의 모바일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스타벅스 앱 사용자 수는 714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641만3천명보다 11.4% 증가한 수치다.
스타벅스 앱 사용자 수는 5월 754만8천명에서 탱크데이 논란 이후인 6월 641만3천명으로 약 15.0% 감소했다. 이후 지난달에는 714만4천명으로 11.4% 증가하며 반등했다. 다만 7월 사용자 수는 논란 전인 5월과 비교하면 5.4% 낮은 수준이며, 전년 동월(766만4천명)과 비교해도 6.8% 감소했다.
지난달 사용자 수가 두 번째로 많았던 카페 브랜드는 메가MGC커피로 300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어 컴포즈커피(142만명), 투썸플레이스(140만명), 빽다방(84만명), 이디야커피(59만명) 순이었다.
지난달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추정 금액이 가장 많은 카페 브랜드는 스타벅스였다. 메가MGC커피, 투썸플레이스, 컴포즈커피, 이디야커피, 빽다방이 뒤를 이었다.
1위인 스타벅스와 2위 메가MGC커피의 결제 추정 금액 격차는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메가MGC커피의 결제 추정금액은 스타벅스의 94.9% 수준으로, 전년 동월의 69.5%보다 25.4%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인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 조사다. 결제 추정 금액은 한국인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내역을 표본 조사해 추정한 것으로, 계좌이체와 현금 거래, 파트너사를 통한 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개별 기업의 실제 매출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