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서 전복 어선 인양 작업 중 60대 잠수사 숨져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 2026-09-08 09:15:08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인천 앞바다에서 60대 잠수사가 전복된 어선을 인양하는 작업을 하다가 숨졌다.
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께 인천시 제물포구 항동7가 석탄부두 인근 해상에서 60대 A씨가 잠수 중 의식을 잃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다른 잠수사 1명과 함께 선체 인양 작업에 투입됐다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인양 대상인 선체는 지난달 24일 해상에서 전복된 22t급 어획물 운반선이며, 당시 승선원 4명은 다른 어선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목격자와 작업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자는 "해경이 A씨를 구조해 구급대에 인계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며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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