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익활동지원사업 보조금 2,500만 원 선정
- 맞춤형 이유식과 각종 교육 제공, 올해 5월 진행
- 영유아 성장 차이를 극복하는 공익 실천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사)오픈월드(이사장 김정해)가 ‘2025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사)오픈월드는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가정 종합지원사업 ‘영유아 쓰리UP’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유아 쓰리UP’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양육자에게 ‘맞춤형 이유식’, ‘이유식 쿠킹클래스’, ‘영양교육’, ‘부부교육’ 등을 제공해 영유아의 영양, 건강, 발달 세 가지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가구 및 만 12개월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구 중 중위소득 120%이하 가구이며, 올해 5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오픈월드 홈페이지(https://www.openworldkr.org)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약계층 영유아는 일반가구 영유아와 비교하여 영양불균형이 높으며, 이는 저성장, 면역력 결핍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오픈월드는 ‘영유아 쓰리UP'을 통해 환경에 따른 영유아 성장차이를 극복하여 공익을 실천할 계획이다.
(사)오픈월드 김정해 이사장은 “이번 영유아 종합지원사업 ‘영유아 쓰리UP'을 통해 양육부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울시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픈월드는 사회공익을 실천하기 위해 움직이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사)오픈월드는 2019년 2월에 설립한 국제구호 비영리기관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지원, 생계비지원, 교육비지원 사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결식아동영양지원, 안경맞춤지원, 희귀난치성아동치료비지원, 발달장애인대중문화지원, 연탄나눔봉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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