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가족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29일 밤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즉시 운영을 개시했다.
통합지원센터는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설치됐다. 국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으로 구성했다.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사고수습 상황 브리핑,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별 신원확인 및 유가족 알림, 장례절차 안내, 비상물품 지원 등 유가족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백원국 통합지원센터장은 “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수습 및 피해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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