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매년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공모는 ‘작업 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 ‘제도 개선’, ‘현장 적용가능 기술’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2일 간으로 건설업 관계자를 포함해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혁신성, 실효성, 활용성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로 30건을 선정한 후 발표 심사를 거쳐 총 21건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1점(국토교통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단체상 1점(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 3점(상장 및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4점(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12점(상금 각 50만원) 등으로 대규모 포상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전설명회가 개최되는 15일부터 공식 누리집(www.safe-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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