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앞으로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맞춤형 진로탐색‧경력설계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부터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직업상담지원 서비스인 ‘잡케어(JobCare)’를 모바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잡케어 서비스는 전 생애에 걸친 경력단계에서 개인의 직업선택과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나의 직무역량(나의 직무역량, 경력개발 로드맵)’, ‘취업시장정보(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학력‧전공, 연령, 임금)’, ‘추천정보(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PC를 이용한 잡케어 서비스는 현재까지 약 3년간 38만명이 넘는 국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개시와 함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잡케어 서비스는 다양한 휴대기기별 화면크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화된 모바일 화면을 제공한다. 개인의 직무역량과 잡케어 추천직업과의 연관성을 그래프로 알기 쉽게 도 해 준다.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취업시장정보별 의미와 활용방법을 제시하고 기존 잡케어 보고서의 핵심정보인 나의 직무역량, 취업시장정보 등을 보다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잡케어 서비스는 고용24(work24.go.kr)(모바일은 고용24앱) 로그인 후 잡케어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11일부터 한 달간 고용24 이용자를 대상으로 잡케어 서비스 이용 촉진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