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간 경기 의정부에 소재한 탈북민 대안학교 ‘한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통일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센터와 한꿈학교, 미국의 선교단체인 TEAM(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이 협업해 추진한다.
TEAM은 총 7명의 미국인 교수·목사 등을 파견해 영어 강의와 영어 관련 활동 등을 지도하고 센터는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소와 숙식을 제공한다.
한꿈학교에서는 재학생 20명과 교사 등 총 30명이 참가한다.
센터 측은 "이번 영어·통일 캠프를 통해 탈북민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통일 미래에 대한 희망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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