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6월에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을 받게 된다.
환경부는 내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1일부터 30일까지 '2024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소비'라는 주제로 73개 유통사, 7개 녹색제품 생산자, 4개 카드사, 4개 은행사, 전국 9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97개 기업·기관이 함께한다.
녹색소비주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체 계획 기간 동안 녹색제품 할인과 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 등 다채로운 사은행사를 펼친다.
특히 온라인 녹색제품 전용매장인 홈플러스, 인터파크, 우체국쇼핑, 현대이지웰에서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할인받게 된다. 오프라인 참여유통사에서는 1+1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 혜택도 풍성해진다. 그린카드 제휴유통사에서 환경표지, 저탄소제품, 친환경농산물 등 적립대상제품을 구매해 결제하면 에코머니 포인트가 최대 1만점 특별 적립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아울러 쓰레기없는(제로웨이스트) 매장에서 만 원 이상 결제하면 에코머니 포인트 5천점도 적립해 준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소비가 나와 가족 그리고 지구를 위하는 가장 쉽고 가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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