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지난달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에 대해 고용·산재보험료 납부 기한을 6개월 연장해 피해 상인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이다. 올해 1월부터 6월분 보험료에 대해 납부 기한이 6개월 연장된다. 6월 말까지 미납보험료에 대한 체납처분도 유예되며 납기 연장 보험료에 대한 연체금 부과도 면제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보험료 납부 기한 전까지 근로복지공단(건설사업장) 또는 건강보험공단(일반사업장)에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
박종길 이사장은 "고용·산재보험료 납부 기한 연장을 통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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