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는 지난 12월 22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 검출된 경북 영천을 중심으로 4, 5일 양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주로 접경지역인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에서만 발생해 왔으나 최근 야생멧돼지 남하 추세에 따라 경북 북부권역 양돈농장으로 전파가 우려돼 사전에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행안부와 농식품부, 환경부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문포획단 운영, 엽사·엽견 관리 등 포획 추진상황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농장 차단방역수칙 준수 등 지자체 방역 전반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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