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기초 지자체 또는 기초-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구 무장애 관광도시)'을 추진할 곳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관광지와 시설 등을 연계해 장애인, 노인 등의 관광 취약계층이 불편없이 관광하도록 돕는 것으로 지난해 강릉시를 선정한 이후 내년에 두 번째 대상지를 새롭게 뽑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2026년까지 3년간 최대 국비 40억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와 지자체는 숙박, 식음, 쇼핑시설 등 민간시설을 포함한 관광기반 시설 개선,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모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www.mcst.go.kr)와 한국관광산업포털(www.touraz.or.kr), 관광공사 열린관광 무장애 관광정보 누리집(www.access.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1월 12일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열어 공모 사업을 더욱 자세히 알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