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지역사회와 화합하고, 인도주의적 해외봉사 실천에 두 팔을 걷어붙인 로타리안들의 사회적 역할이 돋보인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남천로타리클럽 차세옥 22대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각박한 사회 정서 속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있는 인물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던 중 이천남천로타리클럽과 인연을 맺게 된 차 회장에게 나눔과 봉사는 어느덧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 화분·꽃다발 경매 수익금 이천시자원봉사센터 기탁 ▲2023 이천 어르신 행복 나드리 행사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이천투어’ ▲다문화가정·시각장애인 부부 합동결혼식 ▲이천관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이 함께하는 강원도 현장체험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나들이 봉사 ▲네팔 산모 건강을 위한 초음파 의료기기 전달(9만5천달러 규모) 등을 계획·수행하며, 국내외를 망라하고 어디든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
특히 네팔 초음파 의료기기 전달은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인 네팔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일조하며,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네팔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차세옥 회장은 “네팔은 경제는 물론이고 의료는 더욱 열악하고 심각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전문 의료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정분 전 총재를 필두로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이 함께한 의료장비(초음파기기) 지원은 네팔 여성들은 물론 네팔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봉사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말하는 차 회장은 나눔의 미덕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내 자신을 겸허히 바라보는 마음과 희생정신이 있을 때 비로소 봉사가 실현된다”고 강조한다.
사회봉사 뿐 아니라 뚝심 있는 베테랑 기업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차 회장은 전세버스·여행업 전문기업 (주)뉴신일고속관광을 이끌며, 투명·내실경영을 토대로 높은 신뢰도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여행업·국외여행업·통근 전세버스분야의 축적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뉴신일고속관광은 국토부장관상(2022), 경기도지사 표창장 4회, 대중교통 유공자 표창, 버스정책 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며 30여년동안 ‘뉴신일고속관광’이란 이름의 믿음과 신뢰에 부응해 왔다.
여기에는 “성실하게 일하면 반드시 인정받는다”라는 차 회장 특유의 성실함이 근간을 이룬 것이다.
사회봉사와 기업운영 모두에서 바람직한 경영인의 면모를 인정받고 있는 차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누군가의 손길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다”며 “그들이 도움의 손길을 원할 때 따뜻하게 잡아주길 바란다”고 봉사를 독려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초아의 봉사 실천, 기부·나눔 문화 확산,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펴보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이천남천로타리클럽’ 후반전을 멋지게 장식할 것”이란 포부도 내비쳤다.
한편 이천남천로타리클럽·(주)뉴신일고속관광 차세옥 회장은 투명·안전한 경기도 운수업 수행에 정진하고, ‘초아(超我)의 봉사’ 실천과 나눔기부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발전 도모에 앞장서면서, 기업·기업인의 올바른 사회적 책임 수행 및 취약계층 복리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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