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농민을 먼저 생각하는 축산인의 든든한 동반자’를 자처해 온 부산축산농협(조합장 김태용, busannlcf.nonghyup.com)이 조합원 복지증대와 축산경제 활성화를 적극 견인하며, 협동조합 본연의 모범적인 이정표를 바로 세웠다.
실제로 부산축협은 지난 2021년 상호금융예수금 6000억원, 상호금융 여신 5000억원 달성의 수상 금자탑을 쌓아올려 ‘상호금융 1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우량축협으로서 그 명성을 확고히 다졌다.
여기엔 ▲부림농장 대표 ▲농협목우촌 이사 ▲부산울산경남축협장협의회 부회장 ▲대한양계협회 자조금 부위원장 등 전·현직 중책을 수행하고, 최근 농협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김태용 조합장(4선)의 탁월한 소통능력과 진취적 리더십이 밑거름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 간의 화합·협동과 노사 단합을 기반에 둔 수평적 조직경영을 몸소 실천하며, ▲금융·경제사업 촉진 ▲수익구조 강화 ▲농축산물 소비 장려 ▲생산농가 소득증대 등에 물심양면 힘썼다.
이를 토대로 본점, 지점(6곳), 축산물전문판매장, 축산물직거래판매장, 한우프라자, 축산물유통센터, 농협알뜰주유소 등을 운영하며 매년 괄목할만한 지속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한우프라자’는 지난 2월 하단점을 이전·개점해 축산물직거래판매장과 함께 ‘하단종합센터’로 새 단장함에 따라 부산시민에겐 저렴한 가격의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하고,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를 견인하며, 지역 축산경제에 신바람을 불어넣었다.
296평 대지에 자리 잡은 신축 하단종합센터는 1층 하단지점(46평), 축산물 직거래판매장(50평), 기타 공용시설(33평)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엔 190석 규모의 한우프라자를 조성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부산축협은 ‘도시축협’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경제사업·신용사업의 기틀을 탄탄히 닦아 올렸고, 격조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며, ‘2025년 예수금 1조원 달성’이란 눈부신 청사진까지 꾸렸다.
수년간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2022년 상호금융 자산 1조원 돌파, 창립 이래 당기순이익 최고 성과 달성(28억원 이상) 등의 놀라운 기록을 쓴 부산축협이었기에 가능한 목표다.
나아가 ▲안정적 영농자재·생활물자 공급 ▲농기계 보급사업(농촌일손 부족현상 지원) ▲농업경영지도(기술교육) ▲여가·문화프로그램 지원 ▲각종 봉사활동·불우이웃돕기 등(사회공헌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농민·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도 막중한 책임을 다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성원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축협이 존재함”을 강조하며 “그 마음에 보답하려면 출자 배당을 계속 늘려가며 다채로운 문화·봉사·사회활동을 베풀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 7월 ‘국제로타리 제3661지구’ 제55대(23~24년) 총재로 취임했을 만큼 오랜 시간 관내 취약계층·소외이웃에게 진실한 ‘나눔·봉사’의 손길을 내민 김 조합장이기에 그의 말에는 진정성이 더해져 큰 울림으로 퍼진다.
그는 “앞으로도 조합원·임직원·지역민을 대표하는 일꾼임을 잊지 않고 깨끗·투명한 경영에 앞장설 것”임을 약속하며 “부산축협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명품농협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한편 부산축산농협 김태용 조합장은 정도·내실·투명경영 실천을 통한 조합원 복리증진과 부산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헌신하고, 트렌드 변화에 부합한 능동적 축산물 유통망 개척과 도·농 상생발전에 앞장서며, 사회공헌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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