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정부가 1만1608개 장기요양기관에 방역지원금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장기요양기관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방역지원금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입소형 시설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입소형 시설에서 월 1일 이상 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한 수급자를 기준으로 수급자 1인당 월 1200원을 지급한다.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다. 1년간 1만1608개소 장기요양기관에 방역지원금 약 50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방역지원금은 1월부터 장기요양정보시스템(www.longtermcare.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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