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현역가왕’이 극비리에 감춰진 나머지 대외비 참가자 12인의 목소리를 담은 3차 목소리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28일(화) 밤 10시 첫 방송 되는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와 관련 ‘현역가왕’이 지난 1, 2차 목소리 티저 공개에 이어 12인의 참가자가 홍진영의 ‘엄지 척’을 입 모아 부른 3차 목소리 티저를 선보여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현역가왕’ 1, 2차 목소리 티저는 참가자의 목소리만 담긴 영상임에도 공개된 지 일주일이 만에 5만 뷰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 상태. 3차 목소리 티저는 1, 2차보다 더욱 가파른 상승 추이를 기록하며, 총합 10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해 감탄을 터지게 했다.
특히 3차 목소리 티저에서는 ‘현역가왕’에서 가장 많은 팬들의 출연 바람과 지지를 얻은 전유진과 김다현으로 추측되는 목소리가 공개돼 라인업 맞히기 열기를 더욱 들끓게 했다. 더욱이 두 사람의 출연 예측과 동시에 각종 커뮤니티나 팬카페에서 역시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가 ‘현역가왕’ 국가대표 TOP7에 포함돼 2024년 진행되는 ‘트로트 한일전’에 출전하기를 원하는 염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 그러나 여전히 전체 참가자 정체가 베일에 싸여 있어, 팬들의 설왕설래는 계속될 전망이다.
‘현역가왕’ 3차 목소리 티저를 만난 시청자들은 “얼굴 가리고 목소리만 들으니 헷갈리기도 한다” “어떻게 이렇게 모았을까 정말 감동적!” “현역가왕이란 타이틀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순 없다!” “목소리 들으니 내 가수 출연 확실하네!” “누구일지 맞혀보는 재미가 있다” “너무 실력파들만 나와서 걱정될 정도”라는 반응을 전했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의 정체를 철저히 대외비로 하는 만큼, 목소리 티저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라며 “특히 ‘현역가왕’ 참가자와 전혀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사람들이 많다.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짧게 한 소절씩 목소리를 들려주는 방식이라 난이도가 있는 것 같다. 참가자들 또한 과연 자신의 목소리로 정체가 밝혀질 수 있을지, 흥미로워하고 있다. 과연 ‘현역가왕’에 참여한 현역들은 누구일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역가왕’은 오는 11월 2일(목)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의 무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내 손으로 투표하는 ‘국민 판정단’을 모집하고 있다.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의 ‘현역가왕’은 오는 11월 28일(화)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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