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세종과 대전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연내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2일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형 M버스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방대도시권에서는 처음으로 M버스 M7101 노선에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경익운수(주)에 한정면허(6년)를 발급했다.
M7101 노선은 세종시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출발해 아름제2중→종촌초등학교→다정동커뮤니티센터→새롬동커뮤니티센터→한솔동→충남대학교→월평역→갈마역→정부청사역→대전시청을 오가는 노선이다. 평일 기준 하루 80회 운행된다.
배차간격은 13∼15분으로 운행시간은 시점에서 종점까지 60분 소요된다. 운임은 세종·대전시 관내의 경우 1700원이고 시외를 벗어날 경우 300원이 추가된 2000원에 세종과 대전을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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