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정부는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보좌역을 채용한다.
청년보좌역은 각 장관실 소속으로 배치돼 청년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바라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는 청년보좌역을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기존 9개 기관에서 시범운영한 후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별정직 공무원으로 운영한 시범운영과 달리 이번에는 청년보좌역 채용형태를 '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으로 변경해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로 지원 자격은 기관별 최종면접 시행예정일 기준 19세부터 34세 사이 청년이다. 학위, 경력 등 세부자격요건은 채용기관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24개 기관이 동시에 채용을 진행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활동을 원하는 기관 한 곳을 선택해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공고 개시일부터 청년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청년DB(https://www.2030db.go.kr)를 통해 24개 기관의 채용공고문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