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새마을금고는 우리고유의 상부상조정신을 토대로 1963년에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지역공동체발전’과 ‘국민경제균형발전’을 실천하기위해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지역의 상생·나눔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정직하고 깨끗한 투명경영으로 지역민과 함께 걸어가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연산제일마을금고 김성수 이사장이다.
지난 2015년에 취임한 김 이사장은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지역과 금고회원이 연산제일새마을금고의 주인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지역사회·경제발전을 위해 탁상경영이 아닌 서민 곁에서 발로 뛰는 신뢰경영을 실천하며 상생·나눔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받고 있다.
이런 김 이사장은 올해 초 신사옥을 건립해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산지역의 일류금융기관’이라는 자부심아래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생활함양과 문화강좌·동호회모임 등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믿음직한 ‘새마을금고人’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3주년을 맞이한 연산제일새마을금고(1980년 설립)는 부산시민들이 가장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연제구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입지를 탄탄히 굳혀나가며 현재 금융자산(2023년 6월말기준) 1,928억 원과 금고회원 24,800여명의 고객자산을 본점·토곡·연일지점에서 안전하게 관리해주고 있다.
이는 서민금융기관의 본질에 맞는 지역경제·상권 살리기에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연산제일새마을금고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햇살론 지원과 연산동지역·재래시장에서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영세상인 등에게 정책자금 대출지원 및 파출수납 등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랑의좀도리운동’을 주축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살피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기위해 매년 관내 인재육성장학금을 비롯한 연제구민체육대회·‘사랑의집고쳐주기’·경로잔치·다문화가정출산지원·환경정비사업·불우이웃돕기 활동 등 사회적 책임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고 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주민·회원들이 금고이용에 불편함이 전혀 없도록 문턱이 낮은 사랑방역할로 지역민에게 가족처럼 다가서고 있다”며 “지금의 연산제일새마을금고가 있기까지 임·직원의 노고와 땀방울에서 비롯됐다”고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표현했다.
특히 직원들의 건강복지서비스와 자기개발지원 그리고 근무환경편의제공을 위한 작은 부분까지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직장문화형성에도 세심히 귀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김 이사장은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위기극복 장려활동과 수해복구지원에도 적극앞장서고 있다.
김 이사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이나 소외된 이웃 등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는 것은 어느 누구보다 더 가져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며 “지역민 개개인의 희망찬 삶과 그로인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김 이사장은 부산지역사회·경제·서민금융서비스 신뢰경영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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