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교육부는 올해 7월 12일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파산선고로 인해 오는 31일 폐교가 확정된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한국국제대 재적생에 대한 특별편입학을 추진한다.
편입학 대상은 한국국제대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타교로 편입학할 의사가 있는 학생이다.
경남·부산지역 대학의 협조를 받아 현재 학생 소속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학과로 편입학 할 수 있도록 했다.
편입학은 학생들의 진학 희망에 따라 올해 2학기와 2024학년도 1학기 2회에 걸쳐 병행 추진한다.
교육부는 "기존 폐교대학과 달리 학년 중 폐교가 결정됨에 따라 간호학과 4학년을 포함해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편입학을 추진한다"고 했다.
교육부는 인근 대학과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조해 조속히 편입학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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