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가사근로자에 대한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이 100%까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가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른 가사근로자에 대해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을 기존 45~85%에서 80~100%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비 확대 조치로 가사근로자가 선호하는 요리, 정리수납, 돌봄, 산후조리 등 직종은 100%까지 지원받게 된다.
가사근로자는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직업훈련 누리집(www.hrd.go.kr)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재직증명서를 첨부해 원하는 훈련과정을 수강 신청하면 된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직무능력 향상과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높여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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