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지청장 서정민)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강릉지역협의회는 작년 12월 7일 강릉시 안현동 라카이샌드파인에서 ‘청소년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재)영동해맞이청소년선도재단(이사장 이한경)은 강릉·동해·삼척지역의 고등학생 40명에게 50만원씩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9년 2월 재단법인으로 발족한 영동해맞이청소년선도재단은 강릉·동해·삼척지역의 학교 자율선도단,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에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가정형평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지역인재를 육성하기위해 설립됐다.
이에 이한경 이사장은 “작년 장학기금 22회에 이어 올해 23회 ‘한마음대회’를 맞이한다”며 “그동안 수혜학생 980명에게 총 4억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현재 8억4천만 원을 보유한 재단으로 학생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협의회 210명의 위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청소년범죄예방선도와 보호관찰대상자·청소년 멘토링 및 장학사업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항상 존경함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표현했다.
지난 2022년 4월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한 이 이사장은 관내 청소년범죄예방선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강릉지역연합회前회장, 동해지구협의회前회장, 동해시상공회의소상임위원, 동해경찰서보안지도위원 등의 적극적인 지역상생·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인물로 호평받고 있다.
이에 이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호기심으로 인해 잠시 옆길로 빠질 수는 있다”며 “최악의 늪으로 빠지지 않고 올바른 길로 갈수 있도록 가정·학교·사회·국가 등 모두가 정성을 쏟아야한다”고 조언했다. 덧붙여서 “꿈을 향해 가능과정에서 변화되는 자신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며 “그래서 청소년들은 가능하면 꿈을 크게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이사장과 위원들은 청소년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을 쏟으며 든든한 청소년지킴이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어 영동지역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주)서흥을 이끌고 있는 이 대표이사는 ‘안전한 회사, 건강한 회사, 행복한 회사’란 경영방침을 통해 플랜트 내화물(연와, 케스타블)시공, 시멘트·석회석 운반, 고정도급 운영, 일반조업지원, 물류운송·아웃소싱 등 업계시장에서 손꼽힐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대해 이 대표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과 행복한 일터를 구축하기위해 임·직원 모두가 안전보건관리체계시스템에 만전을 기하며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주)서흥은 전문적인 설비시공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입지를 굳혀나가는데 성공을 거둔 비결로 이 대표와 196명의 ‘서흥人’이 똘똘뭉쳐 정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재해’에 소홀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안전관리로 사고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런 이한경 이사장은 지역시설물유지관리 신뢰경영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3 제 14회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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