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23·고려대) 선수가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민선 선수는 현지시각 15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경기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80초 4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햇다.
이에 더해 박채은(19·한체대) 선수는 여자 1,000m 경기에서 81초 8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 선수는 "오랜만에 야외에서 경기를 치러서 걱정도 됐지만 설렘도 컸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첫 경기를 잘 치른 만큼 마지막 경기까지 잘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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