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보호관찰위원이란 보호관찰·청소년상담과 체계적인 원호활동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민간자원봉사자이다.
법무부에서 위촉받은 이들이 전국 57개의 보호관찰소에 소속돼 범죄예방활동지원과 보호관찰청소년의 멘토링, 장학·원호사업, 사회봉사집행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지역에서 ‘범죄 없는 세상 만들기’에 솔선수범하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울산보호관찰소협의회 이종호 연합회장(삼종산업 대표)이 관내 청소년범죄예방선도와 ‘국가안보·평화통일’저변확대는 물론 적극적인 나눔·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전국연합회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북구협의회 고문(제16~17기 북구협의회장), 울산상공회의소(16~20기)상임위원, 울산지방검찰청 검찰시민위원, 울산시체육회 체육발전위원 등의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기관·주민들에게 모범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이에 이 회장은 “실수는 누구든지 할 수 있다”며 “청소년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며 판단력이 부족해 잠시 범법행위를 했지만 다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올바른 길로 갈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정성을 다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지난 2021년 3월에 울산보호관찰소협의회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8개 지구 250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범죄 없는 사회풍토조성과 청소년멘토링, 장학·원호사업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선도활동과 위기청소년상담·멘토역할, 인재발굴육성장학사업, 보호관찰·보호대상자에 대한 선도보호육성, 우범지역야간순찰활동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은 “어려운 때 일수록 함께 동참하며 서로 아끼고 배려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 어려운 시기에 믿고 따라준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위보다는 아래를 살피며 사랑을 담아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의 부모와 어른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994년 삼종산업을 설립한 이종호 대표는 국내 자동차용시트카버·부품생산에 입지를 단단히 굳혀나가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자동차업계에서 품질만큼은 손꼽힐 정도로 유명세를 보이고 있다”며 “차별화 된 자동차부품·시트커버에 불량 없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고객요구에 맞춰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삼종산업은 우수한 제품생산을 통해 차별화 된 기술력과 자동차산업시장의 경쟁력구축 등으로 지역일자리창출과 ‘상생·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대표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 1등보다는 2등을 하면 마음이 편해 나중에 복이 돼서 돌아올 것이다”고 밝혔다.
이런 이 회장은 자동차용 신소재부품산업 신뢰경영실천 및 울산지역사회 상생발전과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2 제 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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