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과 봉평신협은 13일 평창 군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어부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장애인과 자원활동가 50명이 함께 코로나19 회복과 힐링을 위한 장애인 문화체험행사로 춘천 레고랜드에서 다양한 체험과 견학으로 구성됐다.
김범구 봉평신협 이사장은 "장애로 인해 평소 외출과 문화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봉평신협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평창군수 심재국 군수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분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을 나누는 봉평 신협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오늘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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